산부인과 외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료한다
산과 다학제 진료는 여성의 임신부터 출산 전, 후 전반에 걸쳐 임산부와 아기의 안녕을 위해 다양한 관련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임산부 및 보호자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방향을 결정하는 원스톱 환자 진료시스템 입니다.
과거에 비해 임산부의 평균 분만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갑상선질환, 당뇨 등과 같은 대사질환, 면역질환, 비만, 우울증 등 여러 기저 질환을 동반한 임산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신 중독증, 임신성 당뇨 등 임신 중 합병증의 위험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분당차여성병원 의료진은 산부인과는 물론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과 임산부와 보호자가 모여 함께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임산부가 심리적, 신체적 안정된 상태로 임신 기간을 보내며 안전한 출산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산전 진단 검사 및 초음파 검사의 발달로 태아 기형의 조기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분만 전 태아의 심장, 중추신경계, 소화기계 이상 및 구순구개열 등 다양한 태아기형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전부터 후까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뿐 아니라 각 질환 별 다양한 과들이 연계된 진단과 치료가 필요로 합니다.
이에 분당차여성병원은 출산과 연관되어 발병할 수 있는 각 질환에 대해 관련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산부 및 보호자와 함께 질환의 진단을 함께 하고, 출산 전 추적관찰 및 치료 계획, 출산 후 예후와 내과적, 외과적 치료 계획 등을 세워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를 도입했습니다. 다학제 진료로 임신 중 임신부와 보호자의 심리적, 신체적 안정과 아기의 출생 전후 안녕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은 질환과 관련된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여 임신부와 태아를 다각적으로 진료함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최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는 기간이 단축되며, 임신부와 보호자 역시 평소 생각했던 궁금증을 여러 전문의료진들이 모여있는 한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